3기 신도시 사전청약, 특별공급/일반공급 요건,대상자,시기 완전정리

 

 

 

오늘부터 사전청약 홈페이지에서

1차 물량인 인천 계양 1천50호, 남양주 진접2 1천535호, 성남 복정1 1천26호, 의양 청계2 304호, 위례 418호 등

총 4천 333호의 3기 신도시 사전청약이 시작되었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오전 10시 사전청약 홈페이지에서 접수를 시작한 후

오후 4시 30분까지 접속자가 무려 20만명이 넘었다고 합니다. 

접속자가 몰리며 홈페이지 접속을 대기해야 하는 상황까지 발생했다고 하네요.

엄청난 열기죠?

 

 

또 마찬가지로 오늘 있었던 대국민 담화에서 정부는

현재 주택시장의 과열을 잠재우기 위해 3기 신도시 사전 청약 물량을 확대하기로 하였다고 발표했습니다.

듣던 중 반가운 소식이네요.

 

 

 

사전 청약 공급물량 확대에 덧붙여,

최근 주택 가격 상승은 수급 요인보다 심리 요인으로 인해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주택 가격은 이미 최고 수준에 근접했거나, 넘어서고 있다고 덧붙이며

막연한 불안감에 기댄 맹목적 추격 매수를 자제하고 신중하게 결정을 해야할 때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수치로 따지자면 올해 입주 물량을 분석하였을 때

전국 46만 호(서울 8만 3천 호)로 예년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공급이 크게 부족한 상황은 아니라는 겁니다.

다만 시장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서 주택 공급에는 최우선으로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청약 시점 또한 앞당겨 공급 정책의 성과가 최대한 빨리 나도록 노력하겠다고 합니다.

 

 

 

 

 

1. 기존 LH공사 분양에만 적용 중인 사전 청약을
공공택지 민영주택과 2·4대책 도심공급 물량에도 확대

 

2. 3기 신도시 등 이미 발표한 공공택지 지구는 연말까지 지구 계획을 모두 확정

 

3. 13만 호의 잔여 택지도 다음 달 중 구체적인 입지와 물량 공개

 

 

공공택지의 민영주택과 2·4 대책으로 서울 도심에 공급되는 아파트까지 확대하는 방안입니다.

공공택지에서 민간 공급 물량이 40%에 이르는 데다, 공공주택 복합사업, 공공재개발 등 후보지 발굴에 속도를 더하고 있어 상당한 물량의 주택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정부는 올해 가계부채 증가율을 5∼6% 수준으로 유지하며

실수요자를 제외한 투기 목적의 부동산대출은 최대한 제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LH사태와 같은 내부정보 불법활용, 시세조작 등의 부동산시장 교란 행위에 대한 단속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올 하반기 부동산시장의 안정을 위해  주택공급을 최대한 확대함과 동시에 대출 관리와 투기근절에도 모든 역량을 쏟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돋보입니다.

예상 물량과 대상 입지, 사업자 혜택 등 구체적인 방안은 다음 달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이번 1차 사전청약은 8월 3일까지 특별공급 청약 신청을 받으며,

8월 4일부터 일반공급 청약 접수가 시작됩니다.

 

 

소득 요건

 

신혼부부 :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30%이하(맞벌이는 140%)

생애최초 :  130%이하

노부모 공양·다자녀 :  120% 이하

 

 

자산 기준

 

부동산 :  2억 1550 만원

자동차 :  3천 496 만원

 

 

신혼희망타운

 

소득 기준은 월평균 소득 130%(맞벌이는 140%) 이하,

자산의 경우 총자산 기준이 적용 = 3억 700만원

※신혼희망타운의 경기도 및 기타지역(수도권) 거주자 청약 접수는 8월 4일 진행됩니다.

 

 

 

 

 

일반공급 1순위 접수는 8월 4∼6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사전청약 당첨시 다른 지역 사전청약에 신청할 수 없고, 본 청약까지 무주택 자격을 유지필수

 

사전청약 당첨자가 다른 주택의 본 청약이나 주택을 구입하는 것은 가능하나,
사전청약으로 당첨된 주택은 입주 불가

 

지역 우선공급을 위한 의무거주 기간은 본 청약 시점까지만 충족하면 됨.
※ 단, 단지의 규모, 위치, 투기과열지구 지정 여부에 따라 의무 거주기간 등이 각각 다르므로
청약 공고문을 확인必

 

 

청약 접수는 사전청약 PC 홈페이지(사전청약.kr)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만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에 한정하여 현장접수도 가능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